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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양자 회로 연산 수를 17분의 1로 줄였다
앤트로픽은 2026년 10월 16일, 자사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5'에게 양자컴퓨터용 계산 회로를 설계하게 한 결과를 공개했다. 타원곡선 점 덧셈 회로에서는 기존에 가장 작았던 설계보다 게이트(회로의 기본 연산 단위)를 17배 적게 쓰는 설계가 나왔다.
· 화학·최적화·양자 시뮬레이션·정수론·수치 계산에 걸친 8가지 기본 계산에서 시험했고, 앤트로픽 STEM 펠로 프로그램의 앤디 구가 이끌었으며 하버드대 수잔 옐린·미하일 루킨이 함께했다.
· 클로드는 사람 손을 거의 타지 않고 53시간 동안 작업했다. 이 설계는 큐비트(양자컴퓨터의 정보 단위)를 12% 더 쓰는 대신 게이트를 17배 줄였다.
· 구글이 앞서 만든 해독 회로보다 게이트 수를 12분의 1로 줄였고, 예비로 남겨 두는 큐비트도 최악의 경우 665개가 필요하던 것을 19개로 줄였다.
· 결과는 프로그램으로 평가한 회로 설계 수준의 개선이고, 실제 양자컴퓨터 기계에서 돌린 결과는 원문에 없다. 초기에 AI가 지나치게 조심스러워 연구진이 더 넓게 찾아보라고 여러 번 요구해야 했다.
의미: AI가 사람 전문가의 기록을 넘어서는 설계를 혼자 수십 시간 이어서 해낸 사례로, 연구·개발 업무에서 AI에게 맡길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출처: Anthropic — Designing more efficient quantum circuits with C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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