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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다른 AI 속 숫자 고쳐 수학 정답률 크게 올렸다
미국 MIT 연구진이 11월 2일 실험 결과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최신 대형 AI 'GPT-6 아스트라'에게 작은 AI의 속을 직접 열어 고치게 했더니, 다시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수학 정답률이 7.9%에서 48.1%로 올랐다.
· 고친 대상은 누구나 받을 수 있게 공개된 작은 AI 'Qwen3.5-0.8B'다.
· AI 속에는 학습으로 정해진 숫자가 8억 개쯤 들어 있는데, 아스트라는 그중 0.016%인 13만 1,072개만 고쳤다.
· 작은 AI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다 답을 못 내는 버릇이 있었고, 아스트라가 이 원인을 찾아 없앴다.
· 답을 끝내지 못한 비율은 93.0%에서 33.1%로 줄었다.
· 초등 수준 수학 문제 정답률은 13.8%에서 67.1%로, 지시를 따르는 시험 점수는 21.0%에서 62.3%로 올랐다.
· 말 되풀이 버릇이 거의 없는 다른 작은 AI '젬마 3'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 연구진은 'AI 속을 고쳐도 원래 없던 능력은 넣지 못한다'며 아직 초기 결과라고 밝혔다.
의미: AI를 고치는 일까지 AI가 하기 시작했다는 사례다. 다만 없던 능력을 만든 게 아니라 막혀 있던 능력을 풀어 준 것이다.
출처: MIT CSAIL 연구진 블로그 'Weight-Space 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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