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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전갈 독에 붙는 단백질 17개 설계했다
앤트로픽은 10월 20일 자사 AI 클로드가 전갈 신경독 5종에 달라붙는 새 단백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검사에서 211개 가운데 17개가 기준을 통과했다.
· 클로드는 첫 지시부터 최종 후보 180개를 고를 때까지 64시간 동안 일했고, 처음 24시간은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진행했다.
· 클로드는 318,484개의 설계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211개를 외부 실험실 두 곳(Adaptyv Bio, Twist Bioscience)에서 검사했다.
· 앤트로픽은 해독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독에 붙는지까지만 확인했고, 세포나 동물에서 독을 막는지는 시험하지 않았다.
· 앤트로픽 글에 따르면 전갈에 쏘이는 사람은 해마다 최소 120만 명이다. 설계 211개와 데이터는 AI 공유 사이트 허깅페이스에 모두 공개됐다.
의미: 사람이 오래 걸리던 신약 후보 고르기를 AI가 며칠 만에 해낸 사례다. 다만 '후보'와 '약'은 다르다는 점도 함께 보여 준다.
출처: Anthropic, How Claude designed protein binders against scorpion neurotox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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