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보다 명세서먼저, AI가그대로 만들게
프로용© AIKOREACLUBgithub/spec-kit
코드보다 명세서 먼저, AI가 그대로 만들게
만들 기능을 먼저 글(명세서)로 정해 두고, 계획, 할 일 목록, 구현, 빠진 곳 점검까지 코딩 AI가 한 단계씩 밟게 해 주는 깃허브의 오픈소스 도구예요
코딩 AI에게 "사진 정리 앱 만들어 줘" 한 줄을 주면 금방 뭔가 나와요. 그런데 앨범을 날짜로 묶을지, 사진을 어디에 둘지 같은 걸 AI가 알아서 정해 버려요. 그러면 고치다 고치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게 되죠.스펙 킷(Spec Kit)은 깃허브가 공개한 도구예요. 무엇을 왜 만드는지부터 명세서로 쓰게 하고, 그 명세서를 계획, 할 일 목록, 코드로 차례차례 옮기게 해요. 별 14만 개를 넘겼고, 2026-11-02에 1.2.6판이 나왔을 만큼 지금도 자주 고쳐지는 저장소예요.
한 줄로 시키면 AI가 대신 정해 버리는 것들
무엇(명세 단계에서 정함)어떻게(계획 단계에서 정함)
스펙 킷 공식 문서의 사진 정리 앱 예시(명세와 계획 문장)를 질문으로 나눠 저희가 그린 예시예요. 한 줄로 시켰을 때 AI가 실제로 무엇을 고르는지는 모델과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한눈에
무엇인가요
스펙 킷은 코딩 AI에게 정해진 작업 순서와 문서 틀을 붙여 주는 도구예요. 터미널에서 specify 명령으로 프로젝트에 설치하고, 그다음부터는 AI 대화창에서 /speckit- 으로 시작하는 스킬을 하나씩 불러요.중심은 스펙 주도 개발(SDD)이에요. 프로젝트 원칙(constitution), 명세(specify), 계획(plan), 할 일(tasks), 구현(implement), 점검(converge)을 차례로 밟아요. 단계마다 spec.md, plan.md, tasks.md 같은 파일이 남아서, 나중에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다시 볼 수 있어요.버그 고치기와 아이디어 평가도 있어요. 둘 다 필요할 때 따로 설치하는 확장이에요. 버그는 원인 평가, 고치기, 확인 순서로 가고 마지막에 verified, partial, failed 중 하나로 판정해요. 아이디어 평가는 근거를 모아 go(진행), needs-clarification(더 확인), kill(중단) 중 하나로 결론을 내요.명세 단계에서는 무엇을 왜 만드는지만 쓰고, 어떤 기술로 만들지는 계획 단계로 미루는 게 이 방식의 규칙이에요.
함께 쓰는 도구 · 깃허브 코파일럿 · 클로드 코드 · 코덱스 · 커서 · 제미나이 CLI · 오픈코드
이런 분께
- 코딩 AI에게 큰 기능을 맡겼다가 엉뚱한 결과를 받아 본 분
- 만든 이유와 결정 사항을 문서로 남기며 AI와 개발하고 싶은 팀
- 코드를 짜기 전에 아이디어가 해 볼 만한지부터 따져 보고 싶은 분
어떻게 작동하나요
1. 터미널에서는 설치와 프로젝트 만들기만 해요. uv tool install specify-cli 로 설치하고 specify init 에 쓰는 코딩 AI 이름(copilot, claude 등)을 붙이면, 그 AI가 부를 수 있는 스킬 파일과 .specify 폴더가 생겨요.2. 나머지는 AI 대화창에서 한 단계씩 불러요. README는 스킬을 한 번에 하나씩 부르고, 결과를 읽어 본 뒤 다음으로 넘어가라고 적어요. 명령은 AI마다 모양이 조금 달라요. 코파일럿과 클로드 코드는 /speckit-specify, 코덱스는 $speckit-specify 처럼 써요.3. 파일이 다음 단계의 재료가 돼요. specify 가 쓴 spec.md 를 plan 이 읽고, plan.md 를 tasks 가 읽고, tasks.md 를 implement 가 실행해요. analyze 는 세 파일이 서로 어긋나는 곳을 찾기만 하고 고치지는 않아요.4. 다 됐는지는 converge 가 판정해요. 빠진 곳이 있으면 할 일을 덧붙이고, implement 와 converge 를 다시 돌려 Converged 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요.핵심은 한 번에 다 만들게 하지 않고, 사람이 단계마다 문서를 확인하며 넘어간다는 거예요.
바로 쓸 수 있나요
필요한 것파이썬 3.11 이상과 uv, 터미널, 그리고 깃허브 코파일럿이나 클로드 코드 같은 코딩 AI. 만든 코드를 읽고 판단할 수 있어야 단계마다 확인이 의미가 있어요
비용저장소는 무료(MIT). 함께 쓰는 코딩 AI 요금은 따로예요
시작하기
- 준비물
파이썬 3.11 이상, 파이썬 도구 관리자 uv, 그리고 지원하는 코딩 AI가 필요해요. 리눅스, 맥, 윈도우 모두 돼요.
- 스펙 킷 설치
터미널에서 실행해요.
uv tool install specify-cli - 프로젝트 만들기
README 예시는 코파일럿이에요. 클로드 코드라면 copilot 자리에 claude 를 넣어요. 이미 코드가 있는 프로젝트라면 공식 문서의 '기존 프로젝트' 안내를 먼저 따르라고 해요.
specify init my-project --integration copilot cd my-project - 코딩 AI를 그 폴더에서 열기
여기서부터는 터미널이 아니라 AI 대화창에서 스킬을 하나씩 불러요.
- 원칙부터 한 번
README 예시 그대로예요. 결과 파일(.specify/memory/constitution.md)을 읽어 보고 다음 단계로 가요.
/speckit-constitution Create principles focused on code quality, testing, and maintainability.
/speckit-specify Build a photo organizer with albums grouped by date and a tile preview of each album.
README의 첫 명세 예시예요. 날짜별로 묶인 앨범과 앨범마다 사진 타일 미리 보기가 있는 사진 정리 앱이라는 뜻이에요. 설명을 우리말로 써도 되는지는 README에 따로 적혀 있지 않아요.처음 쓰는 순서
/speckit-constitution품질, 테스트, 유지 보수 같은 원칙을 한 번 써 두기/speckit-specify기술 이야기 없이 무엇을 왜 만드는지만 설명하기/speckit-clarifyAI가 묻는 질문에 답해 빈칸 채우기/speckit-plan이때 처음으로 쓸 기술과 저장 방식을 말하기/speckit-tasks할 일 목록을 읽어 보고 순서 확인하기/speckit-implement 와 /speckit-convergeConverged 가 나올 때까지 번갈아 돌리기
빠른 문서(Quickstart)는 작은 기능이면 clarify 없이 specify, plan, tasks, implement, converge 다섯 단계만 써도 된다고 적어요. 실제로 내보낼 기능이면 clarify, checklist, analyze 를 사이사이 넣는 긴 순서를 권해요.
명세가 코드가 되기까지, 단계마다 남는 파일
프로젝트 폴더
스펙 킷 공식 문서의 사진 앨범 예시와 명령 설명, 문서 틀(spec, plan, tasks)의 모양을 따라 저희가 그린 예시예요. 명령 뒤 설명은 우리말로 옮겨 적었고, 실제 문서 내용과 할 일 개수는 쓰는 코딩 AI와 프로젝트에 따라 달라져요.
명령어 전체 18개, 언제 쓰나
터미널에서
uv tool install specify-cli- 스펙 킷 명령(specify) 설치
specify init my-project --integration claude- 새 프로젝트 만들기, 쓰는 AI 이름을 붙여요
specify integration install claude- 이미 있는 스펙 킷 프로젝트에 다른 AI 연결
specify extension add bug- 버그 고치기 확장 설치
specify extension add assess- 아이디어 평가 확장 설치
기본 흐름(대화창)
/speckit-constitution- 프로젝트 원칙 정하기, 처음 한 번
/speckit-specify- 무엇을 왜 만드는지 명세서로
/speckit-plan- 기술 선택과 설계
/speckit-tasks- 순서가 정해진 할 일 목록
/speckit-implement- 할 일 순서대로 만들기
/speckit-converge- 명세와 코드를 맞춰 보고 빠진 일 덧붙이기
품질 점검(골라 쓰기)
/speckit-clarify- 애매한 곳을 하나씩 묻고 명세에 반영
/speckit-checklist- 요구 사항이 빠짐없고 분명한지 확인 목록
/speckit-analyze- 명세, 계획, 할 일끼리 어긋나는 곳 보고(읽기만)
버그·아이디어(확장)
/speckit-bug-assess- 증상을 주면 원인 평가
/speckit-bug-fix- 범위를 좁혀 고치기
/speckit-bug-test- 원래 증상이 사라졌는지 확인, verified 만 성공
/speckit-assess-intake- 아이디어 받아 적기, 이어서 research, define, shape, decide
명령 이름은 README가 예로 든 깃허브 코파일럿 기본 모양이에요. 클로드 코드도 /speckit-specify 처럼 쓰고, 코덱스는 $speckit-specify, Kimi는 /skill:speckit-specify 처럼 앞부분이 달라요. 명령 뒤에 하고 싶은 걸 말로 붙여요.
비슷한 도구
셋 다 코딩 AI가 바로 코드부터 짜지 않게 하는 도구예요. 스펙 킷은 명세, 계획, 할 일을 파일로 남기는 데 가장 무게를 둬요(각 README 기준).
주의할 점
- 기본 흐름은 꽤 길어요. 단계마다 문서를 읽고 넘어가야 해서, 작은 수정 하나에 다 쓰면 오히려 느릴 수 있어요. 공식 문서도 작은 기능은 짧은 순서를 쓰라고 해요.
- 커뮤니티 확장과 묶음 목록은 검사나 보증이 아니라고 README가 밝혀요. 남이 만든 확장은 설치하거나 실행하기 전에 코드를 직접 보라고 해요.
- 클로드 코드에 설치하면 스펙 킷 스킬 설명이 늘 클로드에게 보이는 상태라, 스킬이 많은 프로젝트에서는 다른 스킬이 목록에서 밀릴 수 있어요. 설치할 때 --integration-options="--no-model-invocation" 을 붙이면 내가 부를 때만 켜져요.
- 구현은 결국 코딩 AI가 해요. converge 가 Converged 라고 해도 명세와 맞는지를 본 것이지, 코드 검토나 테스트를 대신하는 건 아니에요.
더 보기
깃허브가 만들고 관리하는 공식 오픈소스예요. 저장소는 2025-08에 열렸고, 2026-10 깃허브 방송(Open Source Friday)에서 1.0판과 늘어난 기능을 소개했어요.
공식 문서 ↗스펙 주도 개발 따라 하기 ↗명령 설명 전체 ↗한국어 README ↗소개 영상(Open Source Friday) ↗깃허브 저장소 ↗
낯선 말
- 명세서(스펙) · 무엇을, 누구를 위해, 왜 만드는지와 다 됐다고 볼 조건을 적은 문서예요
- 스펙 주도 개발(SDD) · 코드보다 명세서를 먼저 쓰고, 명세서에서 계획과 코드를 끌어내는 개발 방식이에요
- constitution · 프로젝트의 기본 원칙 문서예요. 스펙 킷은 뒤 단계를 모두 이 원칙에 비춰 봐요
- 인수 조건 ·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이렇게 돼야 한다'처럼, 기능이 다 됐는지 판정하는 기준이에요
- uv · 파이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구예요
- 확장 · 기본에 없는 명령이나 점검 단계를 나중에 더해 넣는 묶음이에요
댓글
AI 답은 참고 자료예요. 법·세금·돈·건강처럼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일에서는 AI 답이 정답이 될 수 없어요. 최종 판단은 전문가나 공식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