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한 대로 만든 3천억대 영화, 그러나…
채널 밤샘AI · 2026.10.03 (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약 2억 5천만 달러(약 3천4백억 원)를 들인 『오디세이』와 같은 이야기를, 한 감독이 AI로 135분짜리 장편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오디세우스: 더 폴」. 배우도, 세트도, 카메라도 없었어요. 제작비는 회사 발표로 수만 달러대, 제작 기간 두세 달은 감독 본인의 말입니다.
어떤 영화인가요
AI 영화사 Fountain 0가 만들었고, 감독은 이란 출신 음악가이자 감독인 애시 쿠샤예요. 전작 AI 영화 『바이올렛의 꿈』은 제작비 2,000달러로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올랐습니다. 「오디세우스: 더 폴」은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오디세우스의 마지막 기억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2026년 9월 16일 공개돼 편당 9.99달러에 웹 브라우저로 빌려 볼 수 있어요.
어떻게 만들었나요
두세 달 걸렸다. 나 혼자, 노트북 한 대로, 다른 일도 하면서.애시 쿠샤, SYFY Wire 인터뷰
다만 '혼자'는 본인 표현이고, 프로듀서(동생 푸야 쿠샤, 톰 로저스)는 따로 있습니다. 대본, 그림 결정, 등장인물 목소리는 감독이 직접 했고, 도구는 이렇게 나눠 썼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전했어요.
- 구글 나노 바나나: 장면마다 기준이 되는 핵심 그림
- 클링(Kling): 그 그림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 클로드: 대사와 글 다듬기
- 제미나이: 자료 조사
- 배우 위치·화면 맞추기·세계관 일관성: 회사 자체 도구
평가는 어땠나요
공개 날 더 버지의 리뷰 제목은 "2.5시간짜리 AI 오디세이, 2.5시간이 너무 길다"였습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이라는 홍보와 달리 혹평이었죠. 제작진 스스로도 "모델에 프롬프트만 넣는다고 좋은 영화가 나오지 않는다, 영화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어요.
따라 한다면
- 이야기와 장면표는 사람이 먼저 쓰기
- 장면마다 기준 그림을 나노 바나나로 먼저 뽑아 인물과 빛을 고정하기
- 그 그림을 시작 프레임으로 클링에서 움직이기
- 대사는 클로드, 자료 조사는 제미나이에 맡기기
긴 장편보다 30초 장면 하나부터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건 AI로 됐지만, 끝까지 보게 만드는 건 아직 사람 몫입니다.
바로 따라 하기AI로 영화 장면 만드는 순서 4단계와 쓴 도구, 「오디세우스: 더 폴」 감독의 방식카드뉴스로 보기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2026-07-14), SYFY Wire, The Verge(2026-09-16) 영상·이미지 · Fountain 0(X @Kling_ai)
